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령(호랑이형님)/작중 행적 (문단 편집) == 2부 == 흰눈썹과 시의 언급으로 간접적으로 묘사되는데, 시를 시켜서 압카의 즉위에 쓸 제단을 완성하기 위해 붉은 산에서 수인병들을 잡아다 채석장에서 부리고 있다. 흰눈썹의 발목에 족쇄가 채워져 있는데, 아마도 흰눈썹이 깨어나면 여러가지 상황에 대해 추궁하기 위해 채워둔 듯. 물론 흰눈썹 또한 꾀병을 부리며 이령이 있을 때는 혼절한 척하면서도 한편으론 비녀단을 시켜 이령이 모르게 비밀리에 다시 아이들을 찾고 있다. 2부 들어서 비녀단이 설치는 판국에 정작 자신과 같은 기를 내뿜는 것을 찾으라고 명했던 이령은 여태 소식도 등장도 없다. 물론 1부 때와 달리 2부에서 나오는 등장인물들은 1부에 비해 훨씬 약한 편이라 이령이 아니라 이령의 시가 날뛰어도 아무도 막을 수 없게 된다. 애초에 [[추이(호랑이형님)|추이]]가 살아있음이 밝혀졌음에도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폐인으로 만들어놨는데 이령이 벌써부터 등장을 하는게 말이 안되긴 한다. 무엇보다 아린과 비슷한 외형을 하고 울라를 시로 둔 중요한 인물이기도 하고. [[비녀단]]이 복수를 한답시고 흰눈썹을 치려고 하는데 이를 두고 이령이 가만히 있을리가 없기 때문에 비녀단과 충돌할 가능성이 있다.[* 물론 비녀단이 운좋게라도 이령을 이길 가능성은 1%도 없지만... 게다가 거칠고 난폭한 이령이 비녀단의 심정을 이해해줄 리도 딱히 없고.] 2부 85화에서 매우 오랜만에 재등장했다. 이령의 시들이 흰 산에 올라갔다 아랑사, 아비사를 발견했던 항마병의 목을 잘라 이령 앞에 가져왔다. 그런데 사실은 이령이 자리를 비울 때 남기고 간 머리카락으로 만든 인형이었던 것. 그러나 후에 진짜 이령이 어느 기방에서 시의 보고를 받는다. 아무런 소득없는 보고를 받은 이령은 분노해 시를 쳐버리고 "너희도 나를 우습게 보느냐, 반드시 나의 자리를 되찾을 것이다" 같은 말을 뱉어내 독자들은 모종의 이유로 이령이 버일러 계급에서 밀려난 것이 아닌가 추측하고 있다. 시들을 위협하다가 수하의 보고를 받는데, 여기서 흠원들이 대규모로 나타났다는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란다. [[파일:용이 나타난 게야.png|width=500px]] >흐...흠원이 우...움직여? >그것도 떼...떼를 지어 나타났다고? >서...설마 > >...요... '''용이 나타난 게야?!'''[* 이때의 표정이 매우 압권이라 여러 곳에서 합성소재로 알차게 써먹히고 있다.] 이는 용이 나타났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 용의 출현을 감지하기 위해 흠원들에게 주술을 걸어 정찰을 하게 했으며, 용 이외에 불필요한 존재들이 하늘을 날아 흠원들이 오인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새들이 날 수 없다는 금기를 만든 것이 바로 이령이었음이 밝혀졌다. 용과 관련된 말을 할 때마다 엄청나게 경악하고 흥분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 대사를 통해 본 세계관에서 용은 이령으로서도 감당하기 힘든 막강한 존재인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3부에서 용의 한 종류인 [[흑룡(호랑이형님)|흑룡]]이 등장함으로써 용의 강함에 대한 묘사가 일부 나오는데, 흰산의 일족 중에서도 [[불함]]과 함께 역대 최강을 다투는 '''전성기의 [[완달]]'''조차도 홈그라운드인 흰산에서 버프를 받는 것도 모자라 그의 아내 여진과 삼실의 도움을 받아 사생결단을 치르고 나서야 겨우겨우 흑룡을 잡을 수 있었다. 또한, 곤륜 쪽 인물들의 언급에 따르면 신들조차 감히 어찌할 수 없던 흑룡을 완달이 잡은 것에 대해 매우 놀라워한다. 용 중에서도 흑룡만 특별히 강한 것인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호랑이형님 세계관에서의 용은 매우 강력한 존재임이 틀림없다.] 하지만 용이 나타났을 때의 특징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수행원의 추가 설명에 진정하며 그게 무슨 헛소리냐고 반문한다. 가능성은 적지만 큰 새일 수 있다는 말을 수행원으로부터 듣고는 이에 분노하며 자신의 명령을 어기고 비행한 큰 새를 찾아내라 명령한다. 그후 어떤 새가 날았는지 알아보던 수행원이 흠원이 또 다시 대규모로 난데다 이번엔 모든 흠원이 흰산의 남쪽 고원으로 날아갔다는 것을 이령에게 알리고 아예 주술이 풀려버린 흠원을 가져온다. 일단 용이 출몰했는가를 알아보기 위해 필방 측에 정보원을 보냈으나 필방은 이미 죽어서 뼈만 남은 상태로 발견되었다. 한편 비녀단에 간 정보원은 오히려 마전에게 잡혀서 대방모에게 기억을 조작당했다. 비녀단에게 잡혔던 일은 기억 못할것이라고. 정황상 필방이 습격을 받아 살해된 사실만 이령 귀에 들어갔으리라 추측된다.[* 필방 측과 비녀단 측에 찾아간 정보원의 인상착의가 비슷하여 혼동할 수 있으나, 자세히 보면 필방측에 찾아간 정보원은 수염 없이 매끈한 얼굴을 하고 있지만 비녀단쪽에서 붙잡힌 정보원은 수염이 나 있고 콧잔등에 흉터가 있어 동일인물이 아니다.] 울라와 두꺼비 시가 싸우던 중 두꺼비 시가 본인 뒷담화를 까자마자 등장한다. 그후 두꺼비 시를 차버리는데 언덕만한 바위가 시가 날라간 충격으로 계곡으로 떨어졌다. 추오가 대장이라는 다른 시의 보고를 받고 [[항마전]]에서 추이를 떠올리는데 아린의 결계에 버일러들이 묶여 이도저도 하지 못할때 추이가 항마병들을 이끌고 후방으로 침투한다는 부하의 보고를 받는다.[* 참고로 이번 과거 회상으로 이령이 아린의 신체를 강탈했다는 등의 가설이 있었지만 부정되었다.] 이령 본인은 추이를 처음 본 듯한데 귀신굴에서 살아돌아 왔다는 것만 알고 있을 정도.[* 추이가 굉장히 늦게 합류한 편이다. 구망의 말에 따르면, 추이가 붉은 산으로 합류한 시점에서 이미 압카의 회복이 서너 달이 남은 상태였고 전쟁 개전 직전까지 귀신 굴에 있었다.] 추오를 보고 이따위 놈이 아니라고 말하는 걸 보면 추이의 능력을 어느정도 인정한 듯.[* 이령은 일꾼들을 인질로 삼아 전투병을 잡으라고 했는데 시들이 대장을 잡았다고 하자 자신이 봐야겠다고 한 것을 보면 '''시가 추이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죽어가는 두꺼비 시가 살려달라 간청하자 화를 내며 시의 명을 회수한다. 추오를 시로 만들려고 말을 걸던중 추오에게 형이라 불리며 추오를 지키다 시에게 당해 상체만 남은 항마병의 사념을 듣고는 백(魄)[* 육체적인 영.]이 소멸됐는데도 대단하다며 살려는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 후 그 항마병을 시로 만들기 위해 데려가며 등장 종료. 다음날 추이가 협곡에 돌아와 파괴된 흔적을 보며 경악하는데, 다른 항마병들도 다 데려간 듯하다. 그후 흠원 여왕을 잡아 흠원들을 끌어들이고 다시 주술을 걸어 [[추이(호랑이형님)|흰 산에 숨어있는 흠원의 주술을 몽땅 풀어버리고 거의 다 죽여버린 놈]]을 죽여버리라 명하지만. 흠원들은 오히려 여왕에게 달려들어 여왕을 죽여버리는데... 그리고 여왕을 죽인 흠원들이 자신에게까지 달려들자 대체 어떤 놈이 자신의 주술을 깨버리고 흠원들이 여왕까지 죽일 정도로 자신의 명령을 거부하는 것이냐며 분노하며 술법 한 번에 흠원들을 전멸시켜 버린다. 이후 마침 붉은 산의 수인을 찾으러 흰 산 밖으로 나가려는 듯했던 추이와 격돌할 가능성이 있어보였으나, 흰 산쪽 일은 일단 접어두었는지 비녀단 본거지에 병사들과 함께 들이닥친 모습을 보였다. 아무래도 흰 산에는 직접 들어갈 수도 없고, 항마병들도 말을 듣지 않으며, 흠원들조차 들어가길 거부할 지경이니 당장은 답이 없다 생각하고 금기를 깬 새를 찾으러 나선 듯. 그러나 비녀단은 이미 대방모를 비롯한 전원이 대방모의 궁으로 거처를 옮긴 뒤였다. 당연히 헛걸음질한 이령은 불쾌한 심정이었고 어떤 놈이 금기를 깨고 날았는지 알아보라 명령하고 돌아가려는 찰나 수행원이 제단의 진척 상황을 여쭤보자 갑자기 시종의 목을 잡으며 [[흰눈썹]]의 제단 공사를 따졌다.[* 1부에서 흰눈썹이 죽으면 압카가 넘어가질 않을거라며 불편해하던 것처럼 흰눈썹은 꽤 특별취급 받은것으로 보인다.] 차마 죽이기 귀찮았던 그는 시종의 목을 놓는다. "전임자들처럼 되고 싶지 않다면" 처신 잘하라고 경고하고 마지막으로 비행한 놈을 찾아내지 못하면 죽인다고 말한 뒤 뛰어올라 어디론가 가버린다. 시로 개조하지 않은 덩치 항마병과 추오를 단약을 먹여 살린 뒤 흰 머리의 아이를 찾아올 것을 명령하고 못한다면 동료 항마병들을 학살할 것이라 협박한다. 그렇게 반 강제로 투입된 항마병들은 빠르에게 각개 격파당한 뒤 추이에게 구해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